가디건 단추 엇갈리게 잠그는법 (+셔츠 예쁘게 잠그기)

가디건이나 셔츠와 같이 버튼이 있는 아이템은 단추를 단순하게 위에서 아래로 잠그는 것만으로 끝내지 않고, 조금만 방식에 변화를 주면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해 집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셔츠 및 가디건 단추 엇갈리게 잠그는법 등 예쁘게 잠기그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하면 좋은 글】

✔ 혓바닥 백태 원인 및 없애는법⌕

✔ 염증살 빼는법 및 원인⌕

✔ 한국 성인 남녀 평균 머리둘레⌕

1. 비대칭 단추 연출

비대칭으로 단추를 잠그는 방법은 셔츠나 가디건의 상단 몇 개 단추는 맞춰 잠그고, 하단부를 일부러 어긋나게 잠그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옷의 밑단 라인이 자연스럽게 틀어지면서 유니크한 무드가 연출이 됩니다. 특히 하이웨이스트 팬츠나 스커트와 함께 매치하면 시크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셔츠의 경우 한 두칸정도 단추를 일부러 어긋나게 끼우고, 안쪽에는 이너를 입어주면 실루엣이 무너지지 않으면서도 안정감 있게 연출이 됩니다. 얇은 니트 가디건에도 활용이 가능한데, 특히 봄과 같이 간절기 시즌에는 이러한 방식으로 스타일링 해주면 평범한 데일리룩도 트렌디하게 보일수 있습니다.

2. 단추 오프숄더 연출

가디건의 단추를 엇갈리게 잠그면서 어깨 한쪽을 살짝 내려주는 오프숄더 스타일은 여리여리한 무드를 원할때 유용한데, 해당 방법은 단추를 모두 맞추지 않고 한 두개는 잠그지 않은 상태로 두고, 살짝 어깨를 드러내는 방식으로 연출해 주는 것입니다. 특히 여름철 가벼운 원단의 셔츠나 가디건에서 활용하면 시원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살릴수 있습니다.

단, 이때 주의할 점은 안에 입은 이너웨어의 선택인데, 튜브톱이나 얇은 나시를 함께 매치해 주면 부담 없이 노출 스타일링을 즐길수 있습니다. 최근 SNS에서도 이와 같은 스타일링이 셀프 사진 속에 자주 등장하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으므로 시도해볼만한 패션 테크닉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애매한 기장은 단추 두개 엇갈리게

가디건을 입을때 애매하게 길거나 어중간한 기장감 때문에 고민한 적이 있다면, 마지막 두개의 단추를 엇갈리게 잠그는 방식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가디건의 단추는 위에서 아래로 일직선으로 채우지만, 마지막 두 개의 단추를 서로 어긋나게 끼우면 밑단이 살짝 조여지면서 짧아진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어중간했던 길이가 허리선에 맞게 정리되면서 마치 본인의 체형에 딱 맞춘 듯한 크롭 가디건처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스타일링은 특히 루즈하거나 박시한 가디건에 잘 어울리는데, 허리선을 강조하면서도 전체적인 실루엣을 정돈시켜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하이웨이스트 팬츠나 스커트와 매치해 주면 다리도 길어보이는 착시를 줄 수 있습니다. 단추만 어긋나게 채웠을 뿐이지만 확실한 핏 보정이 가능하므로, 기장이 애매해서 손이 가지 않던 가디건도 이러한 방법을 활용하면 자주 입게 될 수 있습니다.

4. 일부러 단추 하나 빼고 잠그기

단추를 전부 다 잠그기보다는 중간의 단추 하나를 빼고 잠그는 방식도 독특한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가운데 단추 하나를 빼고 나머지를 다 채우면 심플한 옷도 색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전체적인 균형을 깨뜨리지 않으면서도 약간의 의도된 비정형을 통해서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주는게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셔츠든 가디건이든 모두 응용이 가능하므로, 캐주얼한 데일리룩에 잘 어울리며 특히 루즈핏 아이템과 매치했을 때 더욱 멋스럽습니다. 단추 하나로 룩에 생동감을 줄 수 있는 만큼, 급하게 외출해야 할 경우 간단하게 시도해 볼 수 있는 팁입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