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자생하는 가시상추는 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야생 채소이나, 그 영양성과 다양한 효능 덕에 최근 건강식재료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가시상추 먹는법 및 부작용 주의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하면 좋은 글】
1. 가시상추 효능
가시상추는 체내 독소 배출을 도와주는 해독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이뇨작용이 강해서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고 간 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 뿐 아니라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서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시상추의 줄기나 잎을 자르면 나오는 흰 진액에는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신경을 안정시키고 불면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은 진정 작용이 있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에게 좋은 자연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가시상추 먹는법
가시상추는 쌉싸름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으로, 손질만 잘하면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는 봄철 별미 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조리법은 나물 무침으로, 어린 잎을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서 아린 맛을 빼고 양념에 무쳐 먹습니다. 이때 다진 마늘, 된장이나 고추장, 들기름, 참깨 등을 넣어서 무치면 구수하고 고소한 향이 더해지면서 입맛을 돋우게 됩니다. 특히 된장과의 궁합이 좋기 때문에 된장국이나 된장찌개에 넣어도 자연스러운 풍미를 더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김치로 활용하는 방법도 인기있는 조리법 중 하나로, 어린 가시상추를 깨끗하게 씻은후 소금에 살짝 절이고, 고춧가루, 마늘, 액젓, 생강, 찹쌀풀 등을 넣은 양념으로 버무려서 숙성시키면 봄철 별미 김치가 완성됩니다. 쌉쌀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조화를 이루면서 입맛이 없을때 밥 반찬으로 제격 입니다. 그 외에도 생잎을 쌈채소처럼 고기와 함께 먹거나, 된장에 찍어서 생으로 섭취하는 경우도 있으며, 말려서 보관해 두었다가 겨울철 나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3. 가시상추 부작용 및 주의사항
가시상추는 체질에 따라서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생으로 과다 섭취할 경우 쓴맛이 강해서 속쓰림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데쳐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체질이거나 소화 기능이 약한 경우 처음에는 소량으로 섭취하면서 몸 상태를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시상추에는 락투카리움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수면제나 안정제 복용 중에 있는 사람은 중복 작용이 우려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임산부나 수유 중인 여성의 경우 복용 전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무리 좋은 식재료라 하더라도 과용은 피하도록 하고,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춰서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가시상추 손질 및 보관법
가시상추는 잎에 얇은 가시가 있어서 손질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다음 어린 잎은 가볍게 데쳐주고, 줄기나 두꺼운 잎은 칼로 껍질을 벗겨내는 것이 좋습니다. 가시가 걱정된다면 장갑을 착용하거나 손질 전 물에 잠시 담구어 두면 부드러워져서 처리하기가 쉬워집니다.
가시상추 보관은 신선할 때 바로 조리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남은 경우에는 물기를 제거한 뒤에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냉장 보관해 두면 2~3일 정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데쳐서 냉동보관하면 더 오래 두고 먹을수 있으나, 풍미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한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