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차 효능 및 만들기 방법 (+부작용 보관 방법)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식이나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지차는 비교적 생소하지만 점차 주목받고 있는 건강 음료 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가지차 효능 및 만들기 방법, 부작용 그리고 보관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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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지차 효능

가지차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음료로, 가지 껍질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고 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노화 예방 및 면역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평소 피로를 자주 느끼는 사람들에게 유익합니다. 그리고 염증 완화 효과도 있어서 관절염이나 피부 트러블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가지차는 혈압과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점으로, 가지는 칼로리가 매우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활용 되고 있습니다. 가지차는 이러한 영양 성분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방식으로 포만감을 주고 소화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칼륨 함량이 높아서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안정시키는데도 긍정적인 작용을 합니다.

2. 가지차 만들기 방법

가지차는 준비 과정이 꽤 간단해서 집에서도 쉽게 만들수 있는데, 우선 신선한 가지를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째 0.5cm 두께로 얇게 썰어줍니다. 썰어낸 가지는 햇볕에 충분하게 말리거나 또는 식품 건조기를 이용해서 수분을 제거해 줍니다. 참고로 완전하게 말린 가지를 프라이팬에 약불로 살짝 덖으면 향이 살아나고 물에 우릴때 더 깊은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렇게 준비된 가지를 물에 넣고 10분 가량 끓여주면 가지차가 완성 됩니다.

참고로 가지차는 따뜻하게 마셔도 좋으며,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식혀서 냉장 보관 후 마셔도 좋습니다. 차를 우릴때 레몬이나 생강을 함께 넣어주면 상큼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더해져 입맛을 돋울 수 있습니다. 가지차는 당분이 없는 건강한 차이기 때문에 물 대용으로 수시로 마시기에도 부담이 없으며, 카페인이 없어서 저녁에도 안심하고 마실수 있습니다.

3. 가지차 부작용

가지차는 일반적으로 안전하게 마실수 있으나, 체질에 따라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지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몸이 찬 사람이나 위장이 약한 경우에는 복통이나 설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에 손발이 차거나 소화불량을 자주 느끼는 경우, 하루 1잔 정도로 시작해서 몸의 반응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알칼로이드 성분이 소량 들어 있어서 민감한 사람에게는 가벼운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임산부나 특정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가지차를 장기간 섭취하기 전에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약을 복용 중인 경우에도 성분 간 상호작용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가지차를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본인의 체질 및 건강 상태에 맞게 섭취량을 조절하도록 하고, 무조건 매일 마시기 보다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 가지차 보관 방법

가지차는 재료가 잘 건조되고 보관만 잘 된다면 오랫동안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조된 가지는 밀폐 용기에 담아서 서늘하고 햇빛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습한 장소에 둘 경우에 곰팡이나 변색이 생길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지퍼백이나 유리병에 보관해 두고 필요할 때마다 소량씩 꺼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장기 보관을 원할 경우에는 1회 분량씩 소분해서 진공 밀봉해 두면 산패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보관 중에 냄새가 이상하거나 색이 변한 경우에는 섭취를 피하고, 보관 기간이 길어질수록 품질 저하가 생길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3개월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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