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황의 주요 성분인 커큐민은 강력한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만성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는 건강식품 인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강황 커큐민 효능 및 부작용 없이먹는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하면 좋은 글】
1. 강황 이란?
강황은 생강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쿠르쿠마롱가 (Curcuma longa)나 쿠르쿠마 아로마키타 (Curcuma aromatica)등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로, 뿌리줄기를 건조하여 사용하며, 커리의 주요 재료이자 커큐민이라는 성분으로 인해서 항염 및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강황 커큐민 효능
강황의 주요 활성 성분인 커큐민은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는데요. 우선 강력한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만성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고,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커큐민은 뇌유래신경영양인자 (BDNF)를 증진시켜서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심장 질환 위험을 감소시키고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관절염 증상을 개선, 우울증을 완화, 그리고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예방에도 잠재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3. 강황 부작용 없이 먹는법
건강에 좋은 강황을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우선 적정 용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일 권장 섭취량은 커큐민 기준으로 500~2,000mg이며, 강황으로는 약 12g 정도가 안전합니다. 과다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도록 합니다.
또한 체질에 따라서 섭취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데, 만약 몸이 차가운 체질인 경우에는 강황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몸이 더운 체질이거나 출혈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처음 섭취 시에는 소량부터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늘리고, 가능하면 식사 이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임신부, 수술 예정자 또는 담석 환자는 강황 섭취를 피하도록 합니다.
참고로 강황 커큐민은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상후 첫 식사 전에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권장되나, 공복 섭취 시 속이 불편할 경우에는 식후에 섭취해도 무방 합니다.
그리고 커큐민은 지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우유나 요구르트와 같은 지방이 풍부한 식품과 함께 섭취하게 되면 흡수율을 높일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후추를 함께 섭취할 경우 피페린 성분이 커큐민의 흡수율을 20배까지 증가시킬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강황 먹는방법
강황을 간편하게 섭취하는 방법으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밥을 지을때 강황 가루 한큰술을 넣거나 고등어 구이에 뿌려먹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강황 샷을 만들어 마시는 것도 효과적인데, 강황 가루와 생강 그리고 레몬 주스를 섞어서 만들수 있습니다.
참고로 강황환은 이러한 강황의 섭취를 더욱 간편하게 만든 제품으로, 일반적으로 하루에 두 번 물과 함께 섭취합니다. 이러한 강황환은 커큐민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미셀화 공법 등을 사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