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크기순서 및 달걀 규격에 따른 무게 (+영양소 품질 차이 왕란 특란 대란 중란 소란 등급)

마트에서 달걀을 구입할때 다양한 달걀의 이름 때문에 어떤걸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될때가 있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계란크기순서 및 달걀 등급에 따른 무게, 그리고 큰 달걀일수록 좋고 영양소가 많은지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계란크기순서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달걀은 크기와 무게에 따라 중량규격을 5가지로 구분하는데, 왕란 (68g), 특란(68~60g), 대란(60~52g), 중란(52~44g), 소란(44g미만) 순으로 크기가 크고 개당 가격도 높습니다.

닭은 나이가 들면 몸집이 커지는데, 몸집이 커진 늙은 닭이 알을 낳으면 달걀의 크기도 커지는 경향이 보여 왕란이나 특란이 되는 것이라고 하죠. 반대로 일반적인 크기의 달걀은 주로 나이 어린 닭이 낳은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2. 큰 달걀일수록 좋을까?

그렇다면 달걀의 크기가 클수록 영양도 많고 더 좋은건지도 궁금해 지는데요. 정답은 ‘관계가 없다’ 입니다. 등급 판정 달걀 중 70.8%는 특란으로, 대란은 28.1%, 왕란은 0.8%로, 보통 소비자들이 구매하게 되는 달걀은 특란이라고 합니다.

왕란 개수가 특히 작은 이유는 외관품질 수준이 등급판정 기준에 미달해서 등급판정 신청량이 많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죠. 그리고 소란, 중란의 경우 생산기간이 짧고 생산량이 많지 않아 등급판정 개수가 적다고 합니다.

3. 등급에 따른 달걀 분류

소나 돼지에도 등급제도가 있듯이, 달걀에도 품질에 따른 등급제도가 있는데요.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달걀의 외관상태, 난황(노른자) 퍼짐 정도, 이물질 등을 평가해서 1+등급, 1등급, 2등급, 3등급으로 나뉘게 됩니다.

4. 1+ 등급을 찾아야 할까?

굳이 1+등급을 찾을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등급판정 달걀의 91.7%가 1+등급으로, 1등급은 8.2%, 2등급은 0.1% 수준이라고 합니다. 즉, 시중에서 우리가 만나는 대부분의 달걀이 1+등급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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