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 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질수 없는 반찬 중 하나로, 맛 뿐 아니라 다양한 영양소와 건강 효능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김 원재료와 김성분 및 효능 그리고 부작용 및 주의할점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하면 좋은 글】
1. 김 원재료
김은 해조류 중 하나인 김속 (학명: Porphyra)에 속하는 붉은말류로 만들어 집니다. 이는 주로 바닷물에서 자연적으로 자라거나 또는 양식장에서 재배가 되는데, 수확 후에 세척 및 건조과정을 거쳐서 마른김이 됩니다. 이후 불에 구워 구운김, 기름과 소금을 발라 조미김 등으로 가공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김 품종으로는 참김과 돌김이 있는데, 김은 양식 환경 및 가공 방식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로 소비됩니다.
2. 김 주요 성분 및 영양가
김은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한 해조류로, 건강에 좋은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선 마른김 100g에는 약 40g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식물성 단백질의 훌륭한 공급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콩이나 달걀보다 높은 함량으로, 필수 아미노산 또한 풍부합니다.
그리고 김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한데, 100g 당 약 33g의 섬유질을 함유합니다. 그 외에도 비타민 A, C, B1, B2 등 다양한 비타민과 칼슘, 철분, 칼륨, 요오드, 아연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서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기여하게 됩니다. 또한 김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되어 심혈관 건강을 보호합니다.
3. 김 효능
우선 김에 함유된 비타민 A와 C는 강력한 항산화제이며, 이는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하를 늦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김에 함유된 식이섬유와 오메가-2 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게 되며, 혈압을 조절해서 심혈관 질환 예방에 기여하게 됩니다.
그 뿐 아니라 김은 요오드 함량이 높아서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게 되며, 갑상선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 외에도 김은 풍부한 식이섬유로 장 운동을 촉진해서 변비를 예방하고 소화기능을 개선시키며,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으로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김 부작용 및 주의사항
김은 건강에 유익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김의 높은 요오드 함량으로 인해서 과도한 섭취는 갑상선 기능 이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조미된 김은 나트륨 함량이 높을수 있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능하면 조미되지 않은 김은 선택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