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균 유산균 차이 및 효능 (+부작용 성분 k낙산균 성인유산균추천 미야리산 프로바이오틱스)

보통 유산균이나 비피더스균은 잘 알지만, 낙산균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요. 참고로 이러한 낙산균은 일본 병원 처방 정장균 제제 중 가장 처방 빈도가 높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낙산균 유산균 차이 및 낙산균 효능 부작용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낙산균 이란?

낙산균은 일본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온 대표적인 프로바이오틱스로, 낙산균은 탄수화물을 발효시켜서 병원성 세균을 죽이는 낙산을 다량 생성하는 균 입니다. 이러한 낙산균은 사람의 장을 비롯해 토양, 물, 곡류, 우유 등에 있습니다.

국내에서 ‘미야리산’ 혹은 ‘미야이리균’으로 알려진 것이 바로 낙산균으로, 클로스트리디움 부티리쿰은 낙산을 생성하는 대표적인 균종 입니다. 낙산균은 생균 보호를 위해 별도의 코팅이 필요한 유산균과는 달리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는 자연캡슐인 아포(spore)를 만들어내 위산, 담즙산, 소화효소 및 항생제에도 장까지 살아남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유산균이 생산하는 젖산은 위산에 강한 것과 약한 것이 있으며, 대부분 위에서 사멸되나, 낙산균이 생산하는 낙산은 상대적으로 위산에 강하기 때문에 살아서 장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2. K-낙산균

낙산균은 일본에서 탄생했으나, 한국도 낙산균을 개발했는데요. K-낙산균(미야이리)은 충남대 연구진이 유아분변에서 분리·개발한 자연균주로서 일반 유산균과는 달리 위산, 담즙산, 고온, 혐기, 항생제 등 열악한 환경에도 생존성이 매우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3. 낙산균 효능

낙산균은 대장 세포의 에너지원인 낙산을 제공함으로써 대장의 염증을 억제하고 장벽기능을 강화시켜 면역기능 개선에 기여하게 됩니다. 또한, 낙산균이 생성하는 아세트산은 변의 수분 함유량을 늘리고 낙산은 장의 연동운동을 자극함으로써 배변 활동을 돕게 됩니다.

낙산에는 제어성 T세포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 세포는 면역 과민 반응을 억제하는 브레이크 역할을 하는 세포를 늘리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식물 섬유의 섭취로 인해 장이 생성하는 낙산의 양이 증가해 결장암과 직장암 등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발표가 나온바 있다고 하죠.

또한,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고 혈당의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기대되어 2형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에게도 도움이 되는데, 마이크로 캡슐화된 낙산 나트륨 투어로 환자가 배변시 통증이나 배변 습관이 개선되었다는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고 하죠.

4. 낙산균 부작용

낙산균을 과용할 경우, 복부팽만, 가스, 설사 등의 위장 불편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소화기관이 민감하거나 기존에 위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이러한 낙산균 부작용에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아나 신생아가 프로바이오틱스를 섣불리 섭취하다가는 패혈증 등의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으므로 섭취전 의사와 상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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