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개승마 먹는법 및 보관법 (+효능 부작용 요리 법 눈개승마 능게숙마)

능개숭마는 봄철 산에서 만날수 있는 귀한 산나물 중 하나로, 특유의 향과 쌉쌀한 맛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능개승마 먹는법 및 보관법, 그리고 효능 및 부작용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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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능개승마 효능

능개승마는 전통적으로 관절 통증 완화와 항염 효과에 쓰인 약초로, 뿌리와 줄기에는 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면역력을 높이고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해열 및 진통 작용이 있어서 예로부터 감기 증상이나 몸살기에도 활용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이뇨 작용을 통해서 노폐물 배출을 도우며, 소화력을 높이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민간 요법도 있습니다. 단, 이러한 효능은 일반적인 식용 기준에서 참고할 수준이기 때문에, 치료 목적으로 과신해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2. 능개승마 먹는법 및 데치기 방법

능개승마는 반드시 데쳐서 먹어야 하며, 생으로 섭취하는 것은 위장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흐르는 물에 뿌리와 줄기를 잘 씻은 후 끓는 물에 굵은소금 1작은술 넣고 능개승마 200g 기준으로 약 30초에서 1분 정도 데쳐야 합니다. 줄기의 두께에 따라서 시간을 조절하고 너무 오래 데치게 되면 질감이 무르고 향도 날아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데친 후에는 찬물에 바로 헹궈서 식혀주고, 물기를 꼭 자서 조리 준비를 마칩니다.

능개승마의 가장 일반적인 요리방법은 무침으로, 데친 능개승마 200g에 된장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작은술을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고소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이 어우러진 봄나물이 완성됩니다. 좀 더 깊은 맛을 원할 경우 들깨가루 1큰술을 추가하거나 고추장 1작은술을 넣어서 매콤하게 무쳐도 좋습니다. 간은 기호에 따라서 간장 (0.5큰술 내외)으로 조절하되, 모든 양념은 미리 섞어 두면 더 고루 배어서 맛이 좋아지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도 능개승마를 장아찌로 만드는 방법도 있는데요. 데쳐서 물기를 제거한 능개승마 200g을 유리 밀폐 용기에 담고 된장 4큰술, 고추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조청 또는 매실청 1큰술, 참기름 1작은술을 섞은 양념에 재워서 냉장 보관해주면 2~3일 후 숙성된 장아찌로 먹을수 있습니다. 반면 볶음 요리를 원할 경우 기름 두른 팬에 능개승마를 넣고 다진 마늘 0.5작은술, 간장 1큰술, 참기름 1작은술로 간을 맞추어서 살짝 볶아주면 향긋한 나물볶음 반찬이 됩니다.

3. 능개승마 보관법

능개승마는 수확 후 빠르게 시들기 때문에 데친 뒤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데친 후 물기를 꼭 짜고 소분해서 냉동 보관하면 약 2개월 정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냉동 전에는 지퍼백이나 밀페용기에 담아서 공기를 최대한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냉장 보관 시에는 가능한 한 이틀 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오랫동안 두고 먹고 싶은 경우에는 된장에 재워서 장아찌처럼 보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단, 장기 보관 할 시에는 발효가 과하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맛과 향이 변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확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능개승마 부작용

능개승마는 일반적으로 안전한 식재료이나, 과량 섭취할 시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체질적으로 열이 많거나 위장이 약한 경우 처음 섭취할 때 소량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하는 경우도 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능개승마는 독성이 있는 다른 식물과 외형이 비슷하기 때문에 산에서 직접 채취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독성이 있는 ‘승마속 식물’과 혼동하기 쉽기 때문에 채취 경험이 없는 경우 반드시 전문가의 확인을 거치거나 신뢰할 수 있는 곳에서 구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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