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 효과 높이는 뽁뽁이 붙이는법 (+붙이는 방향 면 앞뒤 창문)

난방비 폭탄을 피하기 위해서는 냉기차단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겨울철 국민 대표 단열재인 이른바 ‘뽁뽁이’는 붙이는 방법에 따라 단열효과가 달라지게 되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단열 효과 높이는 뽁뽁이 붙이는법, 붙이는 방향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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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뽁뽁이 단열 효과

난방비 절약의 첫 걸음은 냉기 차단입니다. 창문과 현관으로 새는 열이 30%나 되기 때문인데요. 이때 창문 틈새로 들어오는 바람만 막아줘도 실내온도를 2~3도를 높일수 있으며, 이를 통해 난방비를 20% 가량 절감할 수 있다고 하죠. 뽁뽁이는 저렴한 가격으로 추운 바람을 외부에서 한번 더 단열해 줄 수 있는 실속 아이템으로, 창문에 뽁뽁이를 붙이기만 해도 실내로 들어오는 냉기와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열기를 막을 수 있습니다.

2. 뽁뽁이 붙이는 방향

보통 뽁뽁이는 올록볼록한 부분과 매끄러운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매끄럽고 두꺼운 비닐이 있는 부분의 뽁뽁이를 창문에 붙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하면 뽁뽁이 성능이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고 하죠.

뽁뽁이 원리가 가운데 공기층을 형성해 창문의 차가운 공기를 집안으로 못 들어오게 하고, 집안의 따뜻한 공기를 열손실 없도록 지키는 것인데 이것을 거꾸로 붙이면 아무래도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즉, 올록볼록한 면이 창문에 닿도록 붙여야 합니다. 참고로 최근에는 올록볼록한 부분에도 얇은 비닐이 덧대어져서 나오는데, 이 부분을 창문에 붙여야 합니다.

3. 뽁뽁이 잘 붙이는법

뽁뽁이를 붙일때는 풀이나 테이프 등이 아닌, 물 또는 세제·샴푸 등을 사짝 섞은 물을 사용하면 더욱 쉽게 창문에 붙일 수 있습니다. 물 또는 세제·샴푸 등을 살짝 섞은 물을 분무기로 창문에 뿌린 후 그 위에 뽁뽁이를 붙이면 장기간 흐트러짐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나중에 떼어낼 때도 더 깔끔하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창문 유리 표면에만 부착하는 일반적인 방법보다 창틀에 부착하면 창문 틈으로 차가운 기류가 들어오는 것을 막아줄 수 있는데, 창틀에 부착하게 되면 뽁뽁이와 유리면 사이에 추가 공기층을 형성해서 단열 성능을 향상시키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30% 열손실을 줄일 수 있다고 하죠.

그리고 창문 유리면에 직접 부착하는 경우에는 1겹 (17% 감소)보다는 2겹이 효과적인데, 2겹의 경우도 유리의 실내외 측에 각각 1겹식 (22% 감소) 부착하는 것보다는 실내 측에 2겹 (25% 감소)을 부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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