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릎 데치는 시간 및 데친 두릅냉동보관법 (+가시 손질 법 데치기 몇분)

봄철 대표 산나물인 두릅은 특유의 향긋함과 아삭한 식감으로 입맛을 돋워주는 제철 식재료 입니다. 하지만 데치는 시간이나 보관 방법, 가시 제거 등 손질 과정이 다소 까다로울수 있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두릎 데치는 시간 및 데친 두릅냉동보관법 그리고 가시 손질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하면 좋은 글】

✔ 안전한 천연 식욕 억제제 음식⌕

✔ 싹난 감자 먹으면 생기는일⌕

✔ 턱살 빼는데 최고라는 영양제⌕

1. 두릅 가시 손질법

두릅은 줄기 주변에 얇고 뾰족한 가시가 있어서 손질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으로 만질 경우 손에 찔릴수 있기 때문에 조리용 장갑을 끼고 손질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시는 주로 줄기 아랫부분에 몰려 있으며, 칼끝이나 칼등을 이용해서 긁어내듯 제거해 주면 됩니다.

그리고 칼이나 칼날이 닿지 않는 미세한 가시는 데치는 과정에서도 자연스럽게 부드러워지거나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민감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손질 전에 살짝 데친 후 가시 제거를 마무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입니다. 무엇보다 두릅을 만질때는 손 조심이 가장 중요합니다.

2. 두릅데치는시간 및 방법

두릅을 데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을 너무 오래 끌지 않는 것으로, 두릅은 열에 민감한 재료이기 때문에 30초에서 1분 사이로 짧게 데쳐야 향과 영양소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습니다. 끓는 물에 굵은 소금을 약간 넣고 데치면 색이 선명해지고 쓴맛도 줄어들게 됩니다. 특히 두릅의 밑동이 두꺼울 경우 밑부분을 칼집 내어 익는 시간을 맞춰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참고로 데친 두릅은 바로 찬물에 헹궈야 식감이 살아나고 갈변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찬물에 헹군 후에는 체에 받쳐서 물기를 빼주고, 키친타월로 남은 수분을 꼼꼼하게 제거해야 냉동 보관 시 얼음 결정이 생기지 않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두릅 특유의 쌉싸름한 향과 아삭한 질감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3. 데친 두릅냉동보관법

데친 두릅은 냉동 보관하면 제철이 지난 뒤에도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관 전에는 반드시 물기를 완전하게 제거해 주고, 먹기 좋은 분량으로 나누어서 랩이나 지퍼백에 포장합니다. 이렇게 한 덩어리씩 나누어 두면 해동 후에도 쉽게 조리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참고로 냉동실에서는 공기 접촉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한데, 밀폐용기에 담거나 진공 포장을 하게 되면 산화와 냉동 화상을 줄일 수 있어서 보관 기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냉동한 두릅은 2개월 정도까지 보관이 가능하며, 해동 시에는 자연 해동 혹은 냉장 해동을 하면 품질 변화가 적습니다.

4. 두릅 섭취 시 주의사항 및 활용법

두릅은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나, 과다 섭취할 경우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어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날로 먹기보다는 반드시 데쳐서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두릅에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데치는 과정에서 적절하게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릅 활용법으로는 초장에 찍어 먹는 것이 가장 대중적이며, 나물무침이나 된장국, 전으로도 다양하게 즐길수 있습니다. 독특한 향과 식간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두릅은 봄철 입맛이 떨어졌을 때 훌륭한 보양식이 되며, 다른 나물들과 섞어도 조화로운 맛을 냅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