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대표 과일인 물복숭아는 풍부한 과즙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물복숭아 자르는법 및 보관법 그리고 고르는법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하면 좋은 글】
1. 맛있는 물복숭아 고르는법
신선하고 당도 높은 물복숭아를 고르기 위해서는 껍질의 상태를 우선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데, 껍질이 전체적으로 고르고 윤기가 돌며 붉은빛이 선명하게 도는 것이 잘 익은 복숭아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너무 밝은 색이나 푸른기가 많은 복숭아의 경우 덜 익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바로 먹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손으로 살짝 눌렀을 때 부드러운 탄력이 느껴지는 것이 좋은 물복숭아 인데, 너무 단단하면 덜 익었고 반대로 너무 말랑할 경우 과육이 무르고 상했을수 있습니다. 향도 중요한 기준으로, 달콤한 향이 강하게 날 경우 신선하고 잘 익은 복숭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물복숭아 자르는법
물복숭아는 과즙이 풍부하고 살이 무르기 때문에 일반 복숭아와 같이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즉 칼질할 때는 껍질째 얇게 슬라이스하거나, 사과처럼 껍질을 벗긴 뒤 씨를 피해 큐브 형태로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복숭아를 잡고 가운데를 기준으로 칼집을 낸 후 살짝 비틀면 씨가 떨어질 것 같으나, 물복숭아의 경우 씨가 잘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은 오히려 과육을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보다 깔끔하게 자르기 위해서는 복숭아를 우선 4등분 하거나 8등분한 뒤 손으로 씨 주변을 떼어내는 방식이 유용합니다. 이때 복숭아를 냉장고에 1시간 정도 차게 한 다음 잘라주면 과즙이 덜 흐르고 손질이 훨씬 수월해 지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과육이 부드러워서 칼이 잘 미끄러질 수 있으므로 안전에 유의하면서 천천히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3. 먹기 좋게 준비하는 팁
물복숭아는 과즙이 많기 때문에 먹기 전에 미리 접시에 담아두거나 과즙받이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먹을 경우 손에 묻거나 옷에 튈 수 있기 때문에 작은 조각으로 미리 잘라서 제공하는 것이 안전하고 편리합니다.
간단한 디저트로 즐기고 싶다면 요거트나 아이스크림과 곁들이는 방법도 좋으며, 또는 냉동실에 잠깐 얼려서 샤베트처럼 먹으면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껍질이 싫다면 끓는 물에 10초 가량 데친 후에 찬물에 담그면 쉽게 벗겨져서 간편하게 손질이 가능합니다.

4. 물복숭아 보관법
물복숭아는 잘 익으면 상하기 쉬운 과일이기 때문에 보관에 주의해야 합니다. 실온에서는 1~2일 정도가 적당하며, 그 이상 두게 되면 쉽게 물러지고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완전하게 익기 전의 복숭아는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해 두면 후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잘 익은 복숭아는 바로 먹지 않을 경우 냉장 보관이 필수 입니다. 냉장 보관 시에는 하나하나 키친타월로 감싸서 밀폐 용기에 담아서 보관하면 습기나 냄새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단, 너무 차가운 온도에 오래 두면 당도가 떨어지며, 식감이 물러질 수 있으므로 냉장 보관은 3일 이내로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