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에 금이 갔거나 깨짐 또는 실금이 보인다면 걱정이 되면서도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 포스팅 에서는 앞니 금감 깨진 실금 방치해도 되는지, 그리고 치료 비용 및 실비 적용 여부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하면 좋은 글】
1. 앞니 금감 깨짐 실금 원인
앞니의 금, 깨짐 또는 실금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데, 주요 원인으로는 이갈이나 악물기와 같은 습관적인 행동, 그리고 단단한 음식을 자주 씹거나 과도한 압력이나 외상, 또는 노화로 인한 치아 에나멜의 약화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스트레스로 인한 무의식적인 이갈기, 강한 힘으로 음식 씹는 습관, 충치 치료 후의 부작용 또한 앞니에 금이 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앞니 금감 깨짐 실금 방치해도 될까
앞니의 금, 깨짐 또는 실금을 방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를 방치하게 될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더 심각한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 치아의 손상된 부분으로 세균이 침투하면서 충치가 발생할 위험까지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깨진 부분이 더 악화되면서 결국 발치가 필요한 상황까지 이를수 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외관상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일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치아 뿌리나 잇몸뼈 흡수, 치아 변색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앞니에 금이 가거나 깨졌거나 또는 실금이 발견되었다면 즉시 치과를 방문해서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앞니 금감 깨짐 실금 치료 비용
앞니의 금, 깨짐 또는 실금에 대한 치료 비용은 손상 정도 및 선택하는 치료 방법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만약 증상이 경미한 경우, 레진 치료로 해결할 수 있는데, 이는 치아당 10~3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게 됩니다. 반면 더 심각한 손상의 경우라면 라미네이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이는 50~70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신경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치과에서 약 5~1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게 되며, 만약 추가로 크라운 치료가 필요하다면 40~70만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앞니 금감 깨짐 실금 치료 실비
앞니 금감, 깨짐 또는 실금에 대한 치료의 실비 보험 적용 여부의 경우 치료 항목 및 보험 가입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09년 9월 이후에 가입한 실비보험의 경우, 급여 항목에 해당하는 치료에 대해서는 실비 청구가 가능 합니다. 예를 들어서 신경치료 (크라운 및 보철 제외), 충치 보존치료 (아말감, GI 등), 발치 등이 급여 항목에 포함됩니다.
단, 레진, 인레이, 온레이와 같은 보존치료나 크라운, 브리지 등의 보철치료의 경우 비급여 항목으로서 실비보험 청구가 불가능 합니다. 보다 정확한 실비 적용 여부는 치과에서 발행한 진료비 영수증의 질병 코드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며, 각 보험사의 약관에 따라서 세부적인 보장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