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나 다리 피부 등에 실핏줄이 심하게 보인다면 신경이 쓰일수 밖에 없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얼굴 다리 실핏줄 원인 및 해결 방법, 그리고 그대로 둬도 괜찮은지 여부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실핏줄 이란?
실핏줄은 피부 아래에 있는 미세한 혈관으로, 즉 모세혈관을 의미 하는데요. 이러한 혈관들은 피부와 조직 사이의 영양분과 산소교환을 담당하게 되며, 혈액을 세포에 공급할 뿐 아니라 노폐물을 회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참고로 실핏줄은 피부 표면 가까이에 위치해서 피부를 통해 보이기도 합니다.
2. 실핏줄 원인
보통 피부 아래에 있는 실핏줄이 잘 보이지 않지만, 만약 눈에 띌 정도로 보인다면 몇 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우선 노화 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을 잃게 되며, 이로 인해서 실핏줄이 더 잘 보이게 됩니다.
그 외에도 혈압이 상승하면 혈관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실핏줄이 확장되거나 부풀어 오를 수 있습니다. 특히 다리에 두드러져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혈관의 비정상적인 확장인 정맥류로 인해 실핏줄이 보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피부가 손상되고 실핏줄이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 중 호르몬 변화나 혈액량 증가로 인해서도 보일 수 있으며, 그리고 체중이 증가하면 하체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면서 실핏줄이 부풀어 오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알콜은 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에 과도한 음주 또한 실핏줄을 보이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실핏줄 그대로 둬도 괜찮을까?
일반적으로 실핏줄은 건강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으나, 생활 하는데 있어서 불편할 정도 이거나 또는 염증이 동반된느 경우, 그리고 미용적으로 신경이 쓰이는 경우에는 적절한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단순하게 실핏줄이 미세하게 보이고, 피부에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그대로 두어도 문제는 없습니다.
단, 해당 실핏줄의 색깔이 변하거나 갑자기 커지는 경우, 또는 가려움이나 통증 등을 동반한다면 피부과를 방문하여 전문의의 소견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4. 실핏줄 해결방법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미세하고 일반적으로 보이는 실핏줄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미용적으로 신경이 쓰이는 경우나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는 우선 피부를 보호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줍니다. 또한 비만을 피할수 있도록 합니다. 만약 실핏줄 증상이 심각하거나 생활에 불편함을 줄 정도라면 피부과에 방문에 레이저 치료 등 전문적인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