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사진 렌즈 통과 할수 있을까 (+옷색깔 규정)

여권사진은 단순한 증명사진이 아닌 국제적으로 개인을 식별하기 위한 신분증의 핵심 요소로, 얼굴의 형태와 특징이 명확히 드러나야 하고 사진 제출 시 다양한 규정을 엄격히 지켜야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여권사진 렌즈 통과 여부 및 옷색깔 규정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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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권사진 렌즈 착용 가능 여부

외교부에 따르면, 시력 교정을 위한 투명 콘탠트렌즈 착용은 허용이 됩니다. 투명 렌즈는 눈의 모양이나 색을 바꾸지 않기 때문에 여권사진에서 눈동자의 형태와 홍채가 명확히 드러난다면 착용이 가능합니다. 단, 주의할 점은 조명에 의해 눈에 반사광이 생기게 되면 사진이 반려될 수 있으므로 촬영 시에는 조명 각도에 유의하고, 사진 확인 후 눈동자가 선명하게 나온 것을 확인하도록 합니다.

반면에 컬러렌즈나 서클렌즈처럼 눈 색을 인위적으로 바꾸는 미용 목적의 렌즈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는 얼굴 인식 기술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실제와 다른 외모를 보여주는 렌즈 착용사진의 경우 거부될 수 있습니다. 만약 렌즈 착용 여부로 인해서 사진이 걱정될 경우 렌즈 없이 촬영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

2. 렌즈 착용 시 주의사항

렌즈를 착용하고 촬영할 경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눈이 흐릿하지 않고 뚜렷하게 보이는지 입니다. 특히 고도근시용 렌즈는 눈동자 가장자리가 흐려보일 수 있어서 이로 인해 사진이 반려되는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착용 상태에서 눈동자의 위치가 자연스러워야하며, 렌즈 자체가 사진에 노출되어서는 안됩니다.

참고로 사진관에서 촬용을 할 때에는 미리 렌즈 착용 중임을 알리도록 하고, 전문가의 조명을 통해서 반사가 없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안구건조로 인해서 눈이 흐려 보이거나 빨갛게 보인다면 렌즈를 빼고 촬영하는 것도 고려하도록 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기준은 눈이 자연스러우면서도 명확하게 보여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3. 여권사진 옷색깔 규정

여권사진 배경은 기본적으로 흰색이기 때문에, 흰색 옷을 착용하게 되면 배경과 구분되지 않아서 사진이 반려될 수 있습니다. 외교부에서는 흰색, 크림색, 아이보리 등 밝은 계열의 옷은 지양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가능한 한 회색이나 연청, 파스텔톤과 같이 배경과 대비되는 색상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옷은 얼굴 인식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단정하면서도 심플해야 합니다.

그리고 의상에 글씨나 로고, 무늬 등이 들어간 경우도 피해야 하는데, 복잡한 무늬는 시선을 분산시키고 얼굴 식별을 어렵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반팔이나 민소매는 괜찮으나, 어깨가 노출되어 사진이 단정하지 않아 보일 경우 반려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셔츠, 블라우스 등 깔끔한 복장이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

4. 기타 사진 규정 및 반려 주의사항

렌즈 외에도 여권사진에는 몇 가지 공통적인 제한 사항이 있는데, 우선 안경은 원칙적으로 벗고 촬영해야 하고 모자나 머리띠, 악세사리 등 얼굴을 가리는 요소는 모두 금지됩니다. 그리고 머리카락이 이마, 눈썹, 귀를 가리지 않도록 정리해야 하며 표정은 무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해야 합니다. 특히 눈을 가늘게 뜨거나 웃는 표정은 거부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은 반드시 6개월 이내에 촬영된 컬러 사진이어야 하며, 그림자 없는 흰색 배경이어야 합니다. 해상도가 떨어지거나 어플로 보정한 사진은 반려되기 쉽기 때문에 원본 상태 그대로 제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것 보다는 전문 사진관 이용을 권장하며, 여권사진 기준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곳에서 촬영하는 것이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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