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준비 극 초기 염색 파마 매직 괜찮을까 (+임산부 모유수유 중 머리 뿌리 새치 셀프 천연 염색약)

임신을 하게 되면 먹는 음식, 행동 뿐 아니라 평소 하던 생활 습관까지 조심스럽게 되는데요. 특히 임신 전에 수시로 염색이나 파마를 해 주었다면 임신 준비 중이거나 임신 중, 또는 모유수유 중에 염색이나 파마 등 헤어스타일 변화를 위한 약제를 사용해도 되는지 궁금해 집니다. 그렇다고 새치가 보이고 이전에 했던 파마는 이미 풀려서 헤어스타일이 엉망이 되어 가는걸 보고 있을 수만은 없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상황에서 실제 염색약이나 파마약 등이 위험한지, 그리고 올바른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임신 준비 또는 임신중 염색/파마

염색이나 파마를 할 경우 약제가 두피로 많이 흡수되고 눈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 파마 (매직 포함), 염색 (뿌리 염색/뿌염 포함) 때문에 문제가 되었다고 하는 경우는 근거가 부족하나, 일단 화학약품이므로 자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준비 중이라면 염색이나 파마가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일단 임신이 된 것을 확인 한 다음부터는 임신 초기에는 염색이나 파마를 하지 않도록 합니다. 다만 새치 때문에, 그리고 감당이 안되는 헤어스타일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태아의 기관이 모두 형성된 후인 임신 16주 이후에 하면 더욱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이런 경우 환기가 잘 되는 장소에서 하도록 하며, 끝난 후에는 차가운 물로 꼼꼼하게 두피를 씻어내도록 합니다. 그리고 셀프 염색을 할 경우 항상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장갑을 착용하도록 하며, 염색약이 알레르기를 일으키지는 않는지 먼저 확인 후 사용하도록 합니다. 단, 눈썹과 속눈썹은 염색이나 탈색을 하지 않도록 주의되는데, 이는 눈 주위가 부풀어 오르거나 감염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죠.

2. 천연 염색제 또는 천연펌 괜찮을까?

만약 염색약이나 파마약 속의 화학 성분이 문제가 되는 것이라면, 천연 염색약이나 천연 성분을 사용한 펌은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아무리 천연 염색제나 천연펌이라고 해도 산모와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꼭 해야 한다면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조심해야 하는 임신 초기가 지난 후 16주 이후에 해 주도록 합니다.

3. 모유수유중 염색/파마

그렇다면 출산 이후 모유수유 중이라면 염색이나 파마가 괜찮을지도 궁금해 지는데요. 모유 수유모의 역색약, 파마약 등 두발 제품의 사용이 아기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 두발 제품을 사용할 시 어느 정도 화학물질들은 피부를 통해 흡수가 되는데요. 수유모의 두피가 건강하면 상처가 있거나 약해진 경우에 비해서 화학물질이 덜 흡수가 된다고 하죠. 그리고 출산 후 산모의 몸이 많이 약해져 있는 경우 화학물질이 두피에 적용되면 산모 두피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컨디션을 잘 확인 하도록 합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조심해야 할 것도 너무 낳고, 그리고 임신 전에 아무렇지 않게 했던 행동/습관들도 제약이 생기게 되는데요. 하지만 태아가 형성되는 임신 초기에는 무엇이든 아이를 위해 조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달라진 외모에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면 어느 정도 안정기에 들어선 후에는 안전한 방법으로 염색/파마를 해주어 기분전환을 해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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