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즈민 리즈 시절 어땟길래? (+고향)

중국 출신의 전 여자 탁구 국가대표 선수 자오즈민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한국 탁구 선수 안재형과의 세기의 사랑이 소개되면서, 과거 자오즈민의 리즈 시절 모습과 고향, 선수 시절 활약까지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당시 자오즈민은 중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탁구 스타로 손꼽혔을 뿐 아니라 뛰어난 실력과 아름다운 외모로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국경과 이념의 장벽을 넘어 안재형과 결혼한 자오즈민의 인생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자오즈민 리즈 시절, 중국 최고의 탁구 스타

자오즈민은 1963년 12월 4일생으로 중국 헤이룽장성 이춘시 출신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탁구 선수로 활약한 그는 중국 여자 탁구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당시 중국 탁구는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았고, 자오즈민 역시 세계적인 수준의 실력을 갖춘 선수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자오즈민의 리즈 시절이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이유는 뛰어난 실력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방송에 등장한 사진과 영상 속 자오즈민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청순한 분위기를 자랑했는데요. 실력과 외모를 모두 갖춘 스타 선수였던 만큼 중국에서의 인기도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의 안재형 역시 1980년대 국제대회에서 자오즈민을 처음 만난 뒤 한눈에 반했다고 전해집니다.

자오즈민 고향은 중국 헤이룽장성 이춘시

자오즈민의 고향은 중국 헤이룽장성 이춘시입니다. 헤이룽장성은 중국 동북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러시아와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춘시는 울창한 산림으로도 잘 알려진 지역인데요. 이곳에서 태어난 자오즈민은 훗날 중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탁구 선수로 성장하게 됩니다.

현재 자오즈민은 중국 국적에서 대한민국 국적으로 귀화한 한국 시민권자입니다. 한국 탁구 선수였던 안재형과 결혼한 뒤 한국에서 생활을 이어오고 있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안병훈이 있습니다. 아들 안병훈은 골프 선수로 활동했으며, 자오즈민은 현재 한국에서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재형과의 첫 만남, 세기의 사랑 시작

자오즈민과 안재형의 인연은 1980년대 국제 탁구대회에서 시작됐습니다. 당시 안재형은 중국 여자 탁구의 최고 스타였던 자오즈민에게 첫눈에 반했고, 서툴지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언어도 달랐고 한국과 중국은 아직 정식으로 수교하지 않았던 시기였기 때문에 두 사람의 만남은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웠습니다.

두 사람은 국제대회에서 만날 때마다 서로에게 마음을 전했고, 직접 만나기 어려울 때는 편지와 선물을 주고받으며 사랑을 키워갔습니다. 안재형은 자오즈민의 편지를 읽기 위해 중국어 공부까지 시작했고, 자오즈민을 다시 만나기 위해 탁구 선수로서 더욱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두 사람의 사랑은 단순한 연애를 넘어 당시 한국과 중국 사이에 존재했던 커다란 현실의 벽을 넘는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1989년 결혼, 국경과 이념을 넘은 사랑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상황은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당시 한국과 중국은 수교 전이었기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연예계 열애설과는 차원이 다른 정치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언론을 통해 관계를 부인해야 했고,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서로를 모른 척해야 하는 상황까지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1989년 10월 19일 부부가 됐고, 같은 해 12월 22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전통 혼례를 올렸습니다. 당시 자오즈민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사랑을 선택했다고 회고하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의 결혼은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변화하는 시기와 맞물리며 국경과 이념을 넘어선 세기의 사랑으로 기록됐습니다.

자오즈민 현재 근황과 가족관계

자오즈민은 은퇴 후에도 한국에서 꾸준히 생활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안재형과의 결혼 스토리가 여러 방송을 통해 소개될 때마다 과거 선수 시절의 모습과 리즈 시절 미모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60대가 된 현재까지도 과거의 아름다운 외모와 중국 최고의 탁구 스타였던 이력은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안재형과 자오즈민 부부에게는 아들 안병훈이 있으며, 며느리와 손자, 손녀까지 두고 있습니다. 한국과 중국을 대표했던 두 탁구 스타의 만남은 스포츠를 넘어 한중 관계의 역사적인 변화와도 연결된 특별한 사랑 이야기인데요. 뛰어난 실력과 아름다운 외모로 사랑받았던 자오즈민은 이제 한국인으로서 가족들과 함께 살아가며,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세기의 사랑’의 주인공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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