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는 의학의 전문가로서, 환자들의 병적 상태를 연구하고 진단 및 치료하는 중요한 직업 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전공의 전임의 일반의 전문의 수련의 뜻 및 차이, 그리고 우리나라 의사수 및 OECD 평균 의사수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우리나라 전국 의사수
2022년 KOSIS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별의료이용통계)에 따르면, 의사 11.2만명, 치과의사 2.8만명 그리고 한의사 2.3만명 입니다. 참고로 5년전인 2017년에는 의사 10만명, 치과의사 2.5만명, 한의사 2민명 이었습니다.
2. OECD 국가 평균 의사수
OECD 국가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평균은 3.6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OECD 자료에 따르면 1위인 그리스는 인구 1000명당 의사가 6.3명, 그리고 2위 스페인이 4.5명, 3위 스웨덴이 4.3명 이라고 하며, 한국은 한국은 인구 1000명 당 의사수가 2.6명이라고 합니다.
3. 수련 기간에 따른 의사 분류
한국 기준으로 수련 여부나 수련 기간에 관계없이, 의과대학 (6년제) 또는 의학전문대학원 (4+4년제)을 졸업하고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해서 의사 면허를 받은 사람은 모두 의사 입니다. 단, 수련 여부 및 수련 기간에 따른 세부 분류가 있습니다.
3-1 일반의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 면허시험에 합격하여 의사 자격을 얻게 된 사람을 일반의라고 부릅니다. 의사 면허 취득 후 인턴 및 레지던트 등 별도의 전문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의료 현장에서 의사로서 활동을 하는 의사를 의미 하며, 의원을 개업하여 활동할 수도 있습니다.
3-2 수련의 (인턴)
일반의 상태에서 바로 진료를 시작할 수 있으나, 병원에 인턴을 지원해서 인턴시험에 합격하면 1년간 수련을 하게 됩니다. 즉 수련의와 인턴은 같은 뜻 입니다.
3-3 전공의 (레지던트)
인턴을 끝낸 후 지워나는 병원의 전공의 시험을 통과하게 되면 해당 분야에서 레지던트 즉 전공의로 근무하면서 교수의 지도를 받게 됩니다. 전공의의 경우 보통 4년이 소요되나, 과에 따라 3년이 소요되기도 합니다.
3-4 전문의
전문의는 전공의를 마친 후 해당 과의 전문의 자격 시험을 통과하게 되면 전문의가 됩니다. 전문의의 경우 대학병원에서 교수 직함을 달고 있거나 중견급 이상의 병원에서 페이닥터로 일하는 경우 전부 이러한 과정을 통과한 의사들 입니다.
3-5 전임의 (펠로우)
전임의는 전문의 면허를 취득 한 후, 대형병원에서 1~년간 전공분야에 대해 추가적인 공부를 하며 진료도 보는 의사 입니다. 전임의는 임상강사 또는 펠로우 등으로 불리우며, 교수(의료진)의 수술 및 진료 등 각종 업무를 보조하고 병원 의료 인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