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사이 뜻 원재료 만들기 (+중국집 자차이 열매 짜샤 짜샤이 무침 재료 원료)

중식당에 가면 노란 단무지 대신 단무지를 얇게 잘라 양념을 해 놓은듯한 반찬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짭쪼름하면서도 오독오독한 식감으로 짜장면이나 짬뽕, 탕수육과 함께 먹으면 일품 입니다. 사실 이 반찬의 이름은 ‘자차이’ 인데요. 한국에서는 보통 짜사이, 심지어는 ‘짜샤’ 같이 변형된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자차이 뜻은 무엇인지, 그리고 원재료와 만드는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차이란?

자차이는 갓의 일종인 채소로, 또는 이것으로 만든 중국의 절임 음식을 뜻합니다. 중국어로 자차이 (榨菜)라고 부르는데, 가공을 할때 수분을 짜내야 하기 때문에 ‘榨(짤 착)菜’ 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죠.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한국에서는 보통 짜사이 등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자차이 원재료

무엇보다 자차이 원재료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자차이는 식물로, 갓의 변종이며 줄기의 기부가 크게 확대되어 있는 것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징융제차이, 바오바오차이, 양자오차이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하죠. 자차이 식물은 담백하면서도 독특한 쓴맛이 있어서 기름진 중국 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3. 자차이 만드는 방법

자차이 식물의 통통한 줄기 부분을 햇볕에 말려서 소금에 절인 뒤, 소금기를 뺀 후 고추, 산초, 소금, 술 등의 양념과 함께 항아리에 넣고 절입니다. 참고로 소금으로만 절인 자차이도 있어서, 향신료를 함께 넣어 절인 것은 ‘쓰촨 자차이’라고 구별한다고 하죠. 이렇게 절인 자차이는 소금기를 빼고 잘게 썰어서 참기름에 볶아 반찬으로 해먹거나 만두소의 재료로 쓰이기도 하며, 또는 술안주로도 먹을 수 있으며, 계란과 함께 수프 재료로 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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