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드로이친 효능 및 부작용 (+소 vs 철갑상어 연골 비교 콘드로친)

나이가 들면 체내 콘드로이친 함량이 감소하여 관절 건강에 문제가 생길수 있기 때문에 콘드로이친 섭취가 중요해 집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콘드로이친 효능 및 부작용, 그리고 소 연골 vs 철갑상어 연골 차이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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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콘드로이친 이란?

콘드로이친은 그리스어로 ‘연골’을 의미하는 성분으로, 연골, 뼈, 힘줄, 혈관벽, 인대, 근육 등의 결합조직에 널리 분포하는 중요한 구성요소 입니다. 이러한 콘드로이친 성분은 관절 사이에서 쿠션과 스프링 역할을 하게 되며, 연골의 탄력성과 강도를 유지하고 관절의 마모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체내 콘드로이친 생성이 감소하면서 관절염이나 연골염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관절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2. 콘드로이친 효능

콘드로이친은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성분 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자면, 콘드로이친을 꾸준하게 섭취하면 관절 통증을 감소시키며, 관절의 경직 시간을 줄이는데에 효과가 있다고 하죠. 특히 무릎 관절염 환자들의 경우, 콘드로이친 섭취 후에 통증 점수가 약 43%정도 감소하고, 걷는 속도가 개선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관절염 환자들에게도 통증 감소 및 아침 관절 경직 시간 단축 효과가 나타났다고 하죠.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 2월 국내 식약처에서도 콘드로이친을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하였습니다.

3. 콘드로이친 소 vs 철갑상어 연골

콘드로이친은 보통 소연골과 상어연골 (주로 철갑상어)에서 추출이 되는데, 두 원료 간에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소연골 유래 콘드로이친의 경우 인체와 유사한 성분으로 체내 흡수가 빠르다고 알려져 있으며, 상어연골 유래 콘드로이친은 저분자 특성으로 인체 흡수율이 좋다고 주장됩니다.

현재 국내에서 식약처가 안정성과 기능성을 인정한 원료는 소연골 유래 콘드로이친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소연골에서는 콘드로이친이 2% 밖에 나오지 않아 가격이 저렴하지 않다는게 단점이나, 상어연골에서는 머리나 지느러미에 존재하는 콘드로이친이 5% 정도로 더 많은 양이 추출된다고 하죠.

현재까지는 두 원료의 흡수율을 직접 비교한 연구 자료는 부족한 상황이며, 각 제품의 콘드로이친 함량은 280~1,080mg으로 제품마다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므로 잘 비교한 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콘드로이친의 식약처 1일 권장량은 1,200mg 입니다.

4. 콘드로이친 부작용

콘드로이친은 보통 안전한 것으로 간주되나, 일부 부작용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복부 가스 및 대변 연화가 있습니다. 반면 심각한 부작용의 위험은 위약 대비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하죠.

그러나 출혈성 질환이 있는 경우 또는 혈액응고 방지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출혈 위험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그리고 임산부나 수유 중인 여성의 경우 콘드로이친 섭취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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