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함 가득한 시원한 맥주 한잔이면 하루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한번에 풀리는만큼 맥주는 계절 상관없이 많은 애주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술 입니다. 그만큼 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맥주가 판매되고 있고, 최근에는 수입 맥주 브랜드 수 또한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타이거 맥주의 원산지는 어디인지, 종류 별 칼로리, 도수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타이거 맥주 정보
타이거 맥주 원산지는 싱가포르 로, 네덜란드의 하이네켄과 싱가포르의 프레이저 앤드 니브의 합작 회사인 하이네켄 아시아 퍼시픽이 제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난 1932년부터 제조 및 판매가 시작된 타이거 맥주는 맥주를 생산하는 하이네켄 아시아 퍼시픽 싱가포르를 필두로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중국, 캄보디아, 파푸아뉴기니, 뉴질랜드, 인도, 스리랑카 및 동남아시아 전역에 양조장을 두고 있어서 아시아 태평양 연안 지역이 타이거 맥주의 판매 거점이 되고 있습니다.
2. 타이거 맥주 종류 & 도수 & 칼로리
타이거 맥주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알려진 파란색 라벨의 오리지널 뿐 아니라 크리스탈, 블랙, 화이트, 라들러 등이 있습니다. 국내에 시판 중인 타이거 맥주 종류로는 오리지널과 라들러가 있죠. 참고로 타이거 맥주 오리지널 알콜 도수는 5%이며, 칼로리의 경우 타이거 맥주 공식 웹사이트 정보에 따르면 100ml에 42kcal 라고 합니다.
3. 타이거 라들러 맥주 자몽 / 레몬/ 포멜로 정보
타이거 라들러 맥주는 라거의 톡 쏘는 청량감과 상큼한 풍미가 가득한 리얼 과즙을 함께 즐길 수 있는데요. 현재 국내 시판 중인 타이거 라들러 맥주로는 레몬맛, 자몽맛 그리고 최근 출시된 신제품 포멜로 맛이 있습니다. 타이거 라들러 맥주는 2%의 낮은 알콜 도수를 가지며, 칼로리의 경우 타이거 맥주 공식 웹사이트 정보에 따르면 100ml에 레몬은 43kcal, 그리고 자몽은 37kcal 입니다. 포멜로 맛 칼로리는 아직 업데이트 되지 않은 듯 한데, 자몽 또는 레몬 맛과 비슷하지 않을까 하네요.
4. 포멜로는 어떤 과일?
최근 출시된 신제품 타이거 라들러 포멜로 맛에 대한 관심이 상당한데요. 포멜로 (pomelo)는 동남 아시아 휴양지에서 쉽게 맛 볼 수 있는 자몽 계열 중 가장 큰 과일로, 포멜로 과일의 맛과 향은 한국 사람에게 익숙한 자몽과 비슷하나, 신맛과 쓴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단맛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 입니다.

참고로 타이거 맥주는 브랜드만의 트로피컬 라거링 양조 기술을 통해 청량하면서도 묵직한 바디감으로 맥주 본연의 풍부한 맛을 자랑하며, 지난 2021년 글로벌 데이터 기준 아시아 맥주 중 수출량 1위를 달성하는 등 앞으로도 그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