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털빠짐 원인 해결 및 털뭉침 솜 살리기 방법 (+모자 털 숨 살리기 경량 롱 숏 구스 다운 점퍼)

겨울철 내내 교복처럼 입게 되는 패딩, 하지만 오래 입다보면 패딩 충전재인 털이 튀어나오거나 털뭉침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패딩 털빠짐 원인 및 해결 방법, 그리고 패딩 털뭉침 시 털 살리기 방법과 함께 패딩 모자털 숨 살리기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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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패딩 털빠짐 원인

패딩 털빠짐의 가장 큰 원인은 시간이 지나면서 패딩 재봉선 라인의 틈이 조금씩 벌어지기 때문인데요. 이는 겨울 내내 자주 착용하면서 움직임에 따라 박음질 선이 벌어지고, 뿐만 아니라 잘못된 세탁 및 건조 방법 등의 이유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패딩 털빠짐 해결방법

패딩 털빠짐을 완전하게 해결할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있는데요. 만약 이미 털빠짐 현상이 많이 진행되어서 손쓰기 어려운 상태가 되었다면, 매니큐어와 이쑤시게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쑤시게에 투명 매니쿠어를 조금 묻혀서 재봉선을 따라 발라주는 것입니다. 보통 패딩 안쪽의 재봉선에 발라주면 되는데, 심각한 경우 외부 재봉선에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단, 외부에 매니큐어를 사용할 때에는 외관적으로 지저분해 질 수 있으며, 많이 바를 경우 패딩이 뻣뻣해 질 수 있으므로 최대한 얇게 발라주도록 합니다.

한편, 패딩 털빠짐이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패딩 세탁 시에 올바른 방법으로 세탁하고 건조시켜 주면 털빠짐을 최대한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올바른 패딩 세탁 및 건조 방법 보기

3. 패딩 털뭉침 시 털 살리기 방법

패딩에 들어있는 솜과 오리털 등 충전재는 아래쪽으로 쏠리거나 가라앉기 쉬운데요. 이런 경우, 두껍게 말은 신문지로 패딩을 두들기면 충전재의 부피가 되살아 납니다. 만약 세탁을 한 뒤에 가라앉은 충전재를 풍성하게 만들고 싶은 경우에는 젖은 상태에서 앞뒤로 돌려가며 신문지로 두들겨 줍니다.

참고로 충전재가 오리털인 경우에는 건조를 잘 시켜야 하는데, 오리털에는 지방질이 있어서 제대로 말리지 않을 경우 기름 얼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점퍼가 마르기 전 2시간에 한번씩 패딩을 앞뒤로 돌려가며 흔들어 말려주도록 합니다. 만약 충전재가 아래쪽으로 뭉쳤을 경우에는 패딩을 거꾸로 들고 털면 아래쪽에 뭉쳤던 충전재가 고루 퍼질 수 있습니다.

4. 패딩 모자털 숨 살리기 방법

패딩에 모자털이 달린 경우에도 오래 착용하다보면 모자털 숨이 죽거나 뭉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이런 경우 스팀다리미나 분무기를 사용해 털 전체에 고루 물을 분사해 줍니다. 그리고 도끼빗을 사용해 결따라 빗어주면 됩니다. 너무 촘촘한 빗을 사용할 경우 털이 부자연스럽게 너무 부풀수 있으므로, 도끼빗이 없는 경우에는 손가락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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