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타식 숭늉은 중국의 명의인 화타가 건강을 위해서 즐겨 마셨다고 전해지는 전통 음료로 최근 현대인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화타식 숭늉 효능 및 만드는법 먹는법 그리고 칼로리 및 부작용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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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타식 숭늉 효능
화타식 숭늉은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데, 탄화된 누룽지에는 활성탄과 유사한 성분이 있어서 체내 유해 물질을 흡착해 배출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해독 작용이 촉진되면서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숭늉은 소화 기능을 개선시키는데 효과적인데, 따뜻한 숭늉은 위를 편안하게 하고 소화를 도와서 식사 후의 더부룩함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누룽지에 함유되어 있는 덱스트린 성분은 소화 촉진에 도움을 주어 소화불량을 개선시키는데 좋습니다.
그 외에도 항산화물질과 미네랄이 면역 체계를 강화시키며, 비타민 B1 함량이 높아서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를 줄일 뿐 아니라 항산화 성분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기여하게 됩니다.
2. 화타식 숭늉 칼로리
누룽지 칼로리는 100g당 약 370kcal로, 이는 일반 쌀밥보다 높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누룽지가 밥을 압축해서 만든 형태이기 때문에 같은 무게 대비 칼로리가 높게 나타나는 것인데요. 따라서 다이어트를 계획 중에 있다면 누룽지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줗습니다.
단, 숭늉 자체는 물에 누룽지의 성분이 우러한 형태로 칼로리가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 따라서 숭늉을 마시는 것은 다이어트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나, 누룽지를 함께 섭취할 경우에는 칼로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3. 화타식 숭늉 만드는법 및 먹는법
밥을 지은 후 남은 누룽지를 사용할 수도 있고 또는 따로 누룽지를 만들어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우선 쌀, 현미, 보리 등 다양한 곡물을 사용해 밥을 지은뒤, 밥을 넓게 펴 식힌 다음 팬에 얇게 펼쳐서 볶아줍니다. 갈색에서 거의 까맣게 탄 부분이 생길때까지 볶아서 누룽지를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태운 누룽지를 믹서기로 곱게 갈아줍니다. 냄비에 물을 끓인 후, 갈아놓은 누룽지를 넣고 약불에서 15~20분 가량 끓여줍니다. 참고로 거름망으로 걸러서 깔끔한 차처럼 마실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화타식 숭늉은 아침 공복에 마시면 해독 효과가 더욱 좋으며, 또는 식사 전후에 마시면 소화를 촉진시키고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주게 됩니다. 그 외에도 커피처럼 드립 방식으로 내려서 마셔도 좋으며, 남은 숭늉의 경우 보온병에 담아서 수시로 마실수도 있습니다.
4. 화타식 숭늉 부작용
화타식 숭늉은 보통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으나,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누룽지를 지나치게 태울 경우에는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생성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누룽지를 적절하게 태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평소 위염이나 소화기 질환이 있는 경우 숭늉 섭취시에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섭취를 자제하거나 전문가와 상담 후에 섭취하는 것이좋습니다. 개인의 체질에 따라서 숭늉이 맞지 않을수 있기 때문에 처음 섭취할 때에는 소량으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