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주스에 이어 최근 CCA 주스가 건강 쥬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집에서 손쉽게 찾을수 있는 재료들도 만들수 있는 건강 주스인 CCA 주스 비율 만들기 방법 및 효능 부작용 그리고 보관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하면 좋은 글】
1. CCA 주스 란?
CCA 주스는 당근 (Carrot), 양배추 (Cabbage), 사과 (Apple)이 들어간 주스 입니다. 이러한 세 가지 재료의 앞글자를 따서 CCA 주스라고 부르며, 최근 온라인에서는 이를 발음나는대로 그대로 읽어 ‘까주스’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2. CCA 주스 비율 만들기 방법
CCA주스 비율은 1:1:1로, 당근 1개, 양배추 1/4개 (약 200g), 사과 1개 비율로 갈아주면 됩니다. 참고로 사과, 당근 또한 각각 200g씩으로 보면 됩니다. 믹서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비교적 잘 갈리는 사과, 양배추, 당근 순으로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넣지 않고 재료들만으로 갈아 주어도 되지만, 물을 넣어주면 믹서기 돌리기도 쉬워지고 마실때 목넘김도 좋아집니다. 물을 넣을 경우 200ml 정도 넣어주면 됩니다. 참고로 CCA주스는 하루 한잔이면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CCA 주스 효능 및 부작용
CCA 재료 중 하나인 당근은 열량이 낮으면서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당근 껍질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눈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양배추는 열량이 낮으면서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터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속 쓰리고 위가 아플때 먹으면 좋은 채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과 또한 식이섬유와 펙틴이 풍부해서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과, 당근, 양배추의 항산화 성분은 체내 염증수치를 줄여줄수 있으며, 풍부한 비타민으로 피부의 수분유지를 돕고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독소배출을 통해 피부발진 및 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단, CCA 주스의 재료들은 모두 섬유질이 높기 때문에 가스 및 복부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양배추와 당근은 살짝 찐 후에 갈아먹으면 이러한 부작용은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재료 자체를 먹을때 보다 갈아 마시게 되면 흡수가 빨라지는 만큼 혈당을 올릴수가 있어서 당뇨가 있는 경우 정기적으로 혈당 수치를 확인해 보면서 적정량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과, 양배추, 당근 중 알레르기가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CCA 주스 보관 방법
CCA 주스는 만든 후에 가급적 바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즉시 섭취하지 못할 경우에는 냉장 보관도 가능한데, 방부제를 넣지 않았기 때문에 2~3일 내로 마시도록 합니다. 보관 시에는 밀폐 용기에 담아서 공기와의 노출을 최소화 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