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와 SRT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열차로, 특히 명절연휴나 공휴일 등이 되면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많은 승객들로 붐비게 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KTX SRT 자유석 및 입석 뜻 그리고 꿀자리는 어디인지, 취소표 풀리는 시간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KTX · SRT 자유석 및 입석 자리 뜻
열차에 원하는 좌석이 없으면 입석이나 자유석을 선택할 수 있는데, 우선 입석은 목적지까지 서서 가는 것입니다. 대신 통로에 있는 간이 의자를 선착순으로 앉을수 있죠. 또는 ‘입석+좌석’은 경유역까지 서서 갔다가 특정구간을 앉아서 갈수 있기도 합니다. 참고로 입석은 기본 운임 15% 할인 가격으로 제공됩니다.
반면 자유석의 경우 열차의 지정된 칸에 있는 좌석을 지하철처럼 자유롭게 선택해 앉는 것입니다. 보통 열차로 출퇴근 하는 경우 많이 이용한다고 하죠.
2. KTX · SRT 화장실 및 자판기 위치
우선 KTX의 경우 화장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 KTX: 1,2,4,6,8,11,13,15,17,18호차 (남녀구분)
- KTX-산천: 3,5,6,8,13,15,16,18호차 (남녀구분)
- KTX-이음: 1,6호차 (남녀구분)
그리고 KTX 자판기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 4호와 5호차 사이
- 8호와 9호차 사이
- 11호와 12호차 사이
- 13호와 14호차 사이
- 16호와 17호차 사이
다음으로 SRT 화장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여자 화장실: 1,2호차 사이, 2,3호차 사이, 5,6호차 사이, 6,7호차 사이
- 남자 화장실: 1,2호차 사이, 2,3호차 사이, 6,7호차 사이, 7,8호차 사이
그리고 SRT 자판기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 2,3호차 사이
- 5,6호차 사이
*단, 열차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수 있으므로 보다 정확한 정보는 열차 예매 어플에서 ‘차내시설’ 안내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KTX · SRT 꿀자리
열차를 예매할 때 순방향·역방향을 우선 확인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순방향을 선호하는 승객들이 많기 때문에 보통 마지막에 남은 자리는 역방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휴대전화 충전을 자주 해야 한다면 콘센트가 있는 좌석에 앉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대부분의 객차는 맨 앞과 맨 뒷자리에 콘센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열차 예매시 앱 등을 통해 열차 창문 위치를 미리 알아볼 수 있는데, 통창이라 햇빛이 많이 들어와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행 기준 오전에는 왼쪽 C·D 석, 오후에는 오른쪽인 A·B 석이 눈이 부시시 않아 좋습니다. 반면 하행은 반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참고로 KTX 5호차는 원래 특실이었는데 일반실과 전환된 상태로, 좌석 간격이 조금 더 여유 있는 편이며 혼자 앉는 자리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 자판기나 화장실이 가까운 자리를 원할 경우 상단 2번의 내용을 참고해서 자리를 선택하면 됩니다.
4. KTX · SRT 취소표 풀리는 시간
열차를 꼭 타야하지만 만석으로 인해 예매에 실패했다면, 취소표를 고려해 볼 수 있는데요. 결제 기간 내 완료되지 않는 표들은 자동으로 취소가 되는데, 따라서 새벽시간에 생각보다 많은 취소표가 풀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후기를 보면 보통 새벽 2시부터 4시 사이, 그리고 새벽 4시부터 6시 사이에 취소표가 많이 나온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