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스타나 유튜브 등 SNS 상에서는 생소한 단어들이 눈에 띄는데요. 특히 OOTD, 우리말로 ‘오오티디’, 그리고 TPO (티피오)라는 말이 궁금해 집니다. 그렇다면 OOTD와 TOP 뜻과 약자는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예시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OOTD (오오티디) 뜻 / 약자
OOTD (오오티디)는 ‘Outfit Of The Day’의 약자로, 바로 ‘오늘 입은 옷차림’, ‘오늘의 패션’을 의미 하는데요. 특히 SNS상에서는 오늘, 또는 특정한 상황에서 자신의 패션 코디를 촬영해서 업로드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여기서 코디는 옷 뿐 아니라 악세사리, 헤어, 메이크업 등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기록하게 됩니다. 사실 자신의 스타일링 사진을 업로드하는 행위는 오래전부터 있어왔지만, 이러한 OOTD라는 새로운 단어로 최근 더욱 유행을 하고 있죠.
2. TPO (티피오) 뜻 / 약자
반면 TPO (티피오)는 Time, Place, Occasion의 약자로, 이는 시간, 장소, 상황에 맞게 옷을 착용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이 세가지는 옷을 입을 때의 기본원칙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즉 옷은 시간, 장소, 경우에 따라 착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TPO는 크게 일상생활에서 착용할 수 있는 간편한 옷차림의 캐쥬얼 웨어와, 사회인으로서 공식적인 자리에 맞게 착용하는 오피셜 웨어로 나뉘게 됩니다.
3. 요즘 유행 직장인 OOTD
누구보다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이라면 좀 더 의상에 신경이 쓰이게 되는데요. TPO에 맞게, 기본적인 격식은 차리면서도 일터에서 좀 더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코디가 최근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회사에 정장을 입고 가야하는 경우에는 규율을 지켜야 겠지만, 자유 복장인 경우 자신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트렌드에 맞게 코디 하면 좋겠죠.

남성의 경우 셔츠에 일자 면바지, 벨트, 그리고 일반 운동화보다는 스니커즈가 좀 더 단정해 보입니다. 일반 셔츠보다는 스트라이프나 체크 패턴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고, 만약 상의에 패턴이 들어가거나 색감이 있는 의상을 입었다면 하의는 패턴이 없는 무채색으로 선택합니다. 여기에 가죽 백팩을 착용하면 어느정도 격식도 있으면서 스타일리쉬한 코디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반면 여성의 경우선택폭이 좀 더 다양할 수 있는데요. 바지, 원피스, 스커트 등 자신의 취향에 따라 코디할 수 있으나, 아무래도 직장이다보니 스키니 바지나 짧은 치마 보다는 최근 유행하는 와이드팬츠 또는 세미 와이드 팬츠에 조금 짧은 크롭 자켓이나 블라우스를 착용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유행하는 플레어/플리츠 롱치마에 블라우스 등의 상의를 착용해도 무난하지만, 치마의 폭이 너무 넓으면 일하는데 불편함이 있을 수도 있으니 적당한 폭의 스커트를 선택하도록 합니다.